신한종합건설(주), '안양 센트럴 헤센' 착공식 개최

입력 2017-11-08 11:01


안양 새로운 개발 중심지의 비전 누리는 복합주거단지 사업 본격화

성실 시공으로 심혈 기울여 명품 단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

신한종합건설(주)은 지난 7일(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단지 주변으로 1만 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개발사업이 조성 되고,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평가받는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의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이번 착공식으로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한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착공식을 통해 그동안 안양의 새로운 개발 중심지의 비전을 누리는 안양 센트럴 헤센의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 시공으로 심혈을 기울여 명품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안양 센트럴 헤센은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아파트 전용면적 59㎡ 18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7~47㎡ 437실 등 총 625가구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전용면적 17~54㎡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는 최근 다양한 호재들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가 속한 동안구 위주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만안구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월곶~판교선 노선에 안양시가 속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안양시의 역점 개발 사업 중 하나인 옛 국립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계획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새로운 안양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곳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필지에는 총 1900여 가구의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그중 첫 번째가 '안양 센트럴 헤센'이다.

이곳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만안구 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냉천지구 2300여 가구를 포함해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2700여 가구)과 안양 소곡지구(1400여 가구), 상록지구(1400여 가구) 등 정비사업도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만안구는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 가구)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에 1만 4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돼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또한 안양 센트럴 헤센은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 사업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월판선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역에서 동서를 가로질러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역을 잇는 총 40여 km 길이의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인근으로는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욱이 안양 센트럴 헤센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학교,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안양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까워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아파텔 및 상업시설 임대투자로도 최적의 입지를 지닌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 및 관련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어 1~2인 가구의 젊은 근로자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직원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상업시설 이용객도 늘어나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 분양관계자는 "안양은 부동산 대책 비규제 지역이기 때문에 규제 지역의 풍선효과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이며, 월판선 교통호재를 비롯해 주변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도 활발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도 좋다"며 "만안구 일대 집값도 꾸준히 상승 중이고 평촌신도시 생활권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가 모두 선호도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