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뉴스] 오리온 포카칩, 베트남 생감자 스낵 1위…"누적 판매량 6천만 봉지"

입력 2017-11-07 20:06
수정 2017-11-10 18:35


오리온 포카칩이 베트남에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6천만 봉지를 기록하며 생감자 스낵 부문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은 베트남 시장에서 포카칩의 매출액이 126억 원을 돌파해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36%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리온은 1995년 처음 베트남에 초코파이를 수출한 이후 2006년 호찌민에 생산 공장을 짓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초코파이에 이어 다양한 제품 출시하며 2015년에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했고, 2016년에는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 매출 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감자 스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제과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