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 멜라니아, 불화설 의식했나?… ’달라진 분위기’

입력 2017-11-07 14:03
수정 2017-11-07 14:22


트럼프 미 대통령, 멜라니아 (사진=YTN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낮 한국을 방문해 화제인 가운데, 아내인 멜라니아 여사와의 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당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멜라니아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멜라니아는 손을 뿌리친 바 있다.

또 트럼프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했을 때도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손을 거부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이번 방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내 멜라니아와 키스를 나누는 등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하며 불화설을 잠재웠다.

한편, 이전과 너무 다른 분위기에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 퍼포먼스일 수 있다는 의혹의 시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