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7' 출품작 9종 공개

입력 2017-11-07 13:11


넥슨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 전시할 출품작 9종을 공개했습니다.

넥슨은 '지스타 2017'의 메인 테마를 'NEXT LEVEL'로 정하고, 넥슨관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해 'FIFA 온라인 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버히트' 등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을 선보입니다.

구체적으로 ▲PC온라인 신작 5종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시연출품 6종, 영상출품 3종)의 신규 타이틀로 정해졌습니다.

먼저 PC온라인에서는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 'EA SPORTS FIFA 온라인'를 비롯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캐주얼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담은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등이 공개됩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타이틀 가운데 최대 규모(118대)로 시연대를 마련하는 가운데, 개척형 MMORPG '야생의 땅:듀랑고'와 '메이플스토리'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이 지스타 넥슨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첫 선을 보입니다.

올해 지스타 넥슨관은 총 3개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풀루언서 부스;가 마련됩니다. 이곳에서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해 신작을 리뷰하고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합니다.

이정현 넥슨 부사장은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지스타 행사 기간동안 유저들이 넥슨의 게임과 이벤트를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 출품작 외에도 내년 선보일 '프로젝트DH', '던폴', '데이브(가칭)' 등 자체개발 타이틀의 신규 영상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