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60만잔 판매한 '데블스도어'…"스페셜 에디션 맛보러 오세요"

입력 2017-11-05 17:46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한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14년 11월 론칭한 데블스도어에서 지난 10월까지 3년간 판매된 수제맥주의 누적 판매량은 60만 리터, 370ml 아이리쉬(Irish)잔으로 환산하면 160만잔입니다. 수제맥주 메카로 데블스도어가 인기를 끌면서 매년 10% 정도 판매량이 늘어 올해는 월 평균 5만잔 이상 판매했습니다.

데블스도어는 이 같은 고객들의 인기에 보답하고 브랜드 론칭 3주년을 기념하고자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데블스도어 서울 센트럴시티점에서는 버번 위스키통에서 5개월간 숙성해 몰트 특유의 커피와 초콜릿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알코올 도수 : 10%)’를 선보입니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다크 밀 맥주 스타일로 달콤한 맥아 향과 바닐라 향에 캐스캐이드 홉(Cascade Hop)의 은은한 꽃 향이 조화로운 ‘해운대 다크 바이젠(Haeundae Dark Weisen, 알코올 도수 : 4.6%)’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가볍고 상큼한 세션 스타일 페일 에일로, 자몽과 레몬껍질을 첨가해 상큼한 열대 과일 향과 상쾌한 맛이 특징인 ‘하남 페일 에일(Hanam Pale Ale, 알코올 도수 : 4.2%)’을 출시합니다. 특히 서울 센트럴시티점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3종과 함께 브랜드 론칭 당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피니치 앤 에그 피자’, ‘스피니치 맥 앤 치즈 도그’도 다시 맛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트렌드의 빠른 변화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수제맥주의 가장 큰 장점인 만큼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양질의 맥주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데블스도어 만의 신선한 맥주, 수준급 메뉴, 감각적 분위기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