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JBL·AKG의 음향기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JBL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 (PULSE3)'와 어린이 전용 헤드폰 'JR300', AKG의 노이즈 캔슬링 (Noise Canceling) 헤드폰'N60NC wireless'3개 제품이다.
'펄스3'는 기존 모델인 '펄스2' 보다 강력한 '360 사운드'와 '360 라이트'기능이 적용돼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든 풍성한 음향과 시각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음악 연속 재생 시간도 기존 10시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늘어났으며 빗방울이나 일시적인 침수 상태에 안전한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 물놀이·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JBL'JR300'은 JBL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헤드폰으로 어린이 청력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을 85dB 이하로 제한한 '키즈 세이프 사운드(Kids Safe Sound)'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이어쿠션과 13세 이하를 고려한 헤드밴드 사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108g의 초경량 무게, 이어컵을 옆으로 회전해 안쪽으로 접을 수 있도록 한 3D 폴딩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옇다.
AKG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N60NC wireless'는 2016년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중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는 'N60NC' 모델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비행기나 기차 등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도 낮은 볼륨으로 원음에 가까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JBL'펄스3' 29만 9천원, JBL'JR300' 4만 9천원, AKG 'N60NC wireless' 3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