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애플의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에 힘입어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3포인트(0.10%) 상승한 23,539.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9포인트(0.31%) 높은 2,587.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50포인트(0.74%) 오른 6,764.4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장중 23,557.06과 2,588.42, 나스닥지수는 6,765.14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고, 애플의 실적 호조와 퀄컴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