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유치증대 위한 산업관광 설명회 성료

입력 2017-11-03 15:5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17 베트남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산업관광 설명회’가 지난달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교류와 동반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대표 지상파 방송 VTV 등 7개 방송사와 사이공타임스, 뉴스썬 등 20여 개 신문사의 취재열기로 이목을 끌었다. 하노이와 호찌민 현지여행사 60곳이 참여하고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산업관광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7 베트남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산업관광 설명회’에서는 국내 460여 곳의 산업관광지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경기도 광명, 충남 부여, 경남 창원 등과 함께 현대자동차 고양모터스, 두산중공업 등 한국의 주요 산업관광 자원이 소개되었다. 그중에 폐광을 개발해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모은 비결을 소개한 광명시에 대해 참석자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에서 산업관광 경험 공유와 관광 교류의 협조를 위해 하노이와 호찌민의 현지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