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디자인과 섭취 편리성 잡은 역발상 발효유 인기

입력 2017-11-03 10:32


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가 디자인은 물론 섭취자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건강 간식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해당 제품들은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짜먹는 슈퍼100'로 그 중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야쿠르트를 얼려 먹거나 아랫부분을 뜯어 마시는 사람들의 습관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과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이 들어있다.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는 고유의 디자인은 살리되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혔다. 마실 때와 얼려먹을 때 동일한 풍미를 유지하며 얼리는 시간에 따라 셔벗과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야쿠르트보다 용량이 약 2배 늘어났다.

지난 5월 출시한 '짜먹는 슈퍼100'은 특허 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며 그대로 짜먹거나 얼려먹을 수 있다.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리성을 높여 더운 여름 어디서든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보다 재미있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짜먹는 슈퍼100'과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섭취자의 편리성과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라면서 "특허 유산균 함유로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