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7-2번지 일원에 총 76만7천138㎡ 규모로 조성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및 대전시 고분양가 산업단지를 대체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도 3.3㎡당 5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인근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KTX공주역이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고, 국도를 이용해 반경 20㎞ 내에 있는 세종시 및 대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공주시에 있는 국립 공주대학교, 대전 소재 대학과 공업계 고등학교 등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고 계룡건설은 밝혔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3.3m당 50만원대 분양가는 세종 및 인근 지역 분양가 3.3m당 100만원 내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세종, 대전 지역 산업단지 입주를 포기했던 기업들에게 인기를 모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사전 청약하는 입주기업에는 각종 혜택을 통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