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씨엘, 오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밀에 감춰져 왔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탄탄이 공개할 예정이다.
2일 공개된 ‘이중생활’의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1% 톱뮤지션 태양-씨엘-오혁의 일상생활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인터뷰를 전해 눈길을 끈다.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위 카리스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의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이번에 공개되는 솔직하고 가감 없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태양은 시도 때도 없이 외계어를 남발하는가 하면 흐트러진 머리에 홈웨어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친근함을 과시하고 있다. 함께 출연하게 된 씨엘, 오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말을 잘 안한다. 내가 얘기를 가장 많이 할 것 같다”고 전해 어떤 반전 매력을 선사할 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씨엘은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안 본 사이에 화장법이 많이 늘었죠?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기다려 달라”고 전하는 한편, “미국에 처음 왔고 3년 됐다. (미국에 온 걸) 날마다 후회한다”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예능에 두문불출했던 씨엘이 이중생활의 민낯을 드러내는 전무후무한 모습을 공개하게 될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혁은 첫 촬영인데 기분이 어떻느냐는 질문에도, 첫 관찰예능 출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소감에도 묵언수행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태양, 씨엘, 오혁을 한 예능에서 볼 수 있다니, 실화냐?”,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작렬인데 티저 영상만 봐도 왜 이렇게 친근한 느낌이 들지?”, “이중생활 너무 궁금하다.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으로 반색하고 있다.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오는 11월23일(목)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씨엘 이중생활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