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재능나눔봉사단, 김장김치 나눔 봉사

입력 2017-11-02 15:24


녹십자 임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2일 녹십자는 재능나눔봉사단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최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17 사랑가득! 희망가득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재능나눔봉사단은 버무림, 포장,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이 담근 760kg의 김장김치는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80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봉사에 참여한 송민성 녹십자 대리는 "최근 배추 가격이 많이 올라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접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