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김완선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거리감은 왜?

입력 2017-11-01 17:09
수정 2017-11-01 17:13


가수 문희옥이 화제다.

문희옥은 김완선, 이지연 등과 함께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다.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문희옥 김완선과 동갑내기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다. 댄스가수로 활동하면서 비교적 젊은 이미지를 구축했던 김완선과 다르게 성인가요로 데뷔한 문희옥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더 들어보였던 것.

문희옥은 “(김완선과) 동갑내기라 함께 어울리고 싶었는데 김완선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다”며 “저렇게 조금 먹고 어떻게 살까 걱정했는데 춤은 정말 멋있게 췄다“고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