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등 3곳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

입력 2017-10-31 15:49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지방 18개 등 총 23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전월 13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경기 평택시, 강원 동해시, 강원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반면 경기 안산시, 경기 양주시 등 2곳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9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36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 됩니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이 거절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 및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