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점령하러 찾아오는 가수 8

입력 2017-11-01 11:21


쌀쌀한 날씨에 발라드 신보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조성모, 성시경, 등 정통 발라드 가수들이 줄지어 컴백 소식을 알렸죠. 오늘은 이번 가을을 점령하러 찾아오는 발라드 가수들을 모아봤습니다.

# 조성모



조성모는 10월 13일 정오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 OST를 통해 깜짝 컴백했습니다. 조성모가 부른 '더 사랑할래'는 방송에 나오자마자 화제가 되며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이 생겼죠.

# 박진영



박진영이 헤이즈는 듀엣곡 '후회해'를 10월 16일 발매했습니다. 박진영이 직접 헤이즈에게 듀엣곡 제안을 했죠.

# 비투비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 가비엔제이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가을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10월 29일 새 디지털 싱글 '행복하댔잖아'로 컴백했죠. 이 가을과 딱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가비엔제이만의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 성시경



10월 31일 마지막 날 성시경은 싱글 '나의 밤 나의 너'로 가을밤을 은은하게 물들였습니다. 그는 라디오에 나와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생각이 든 곡이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성시경의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는 정규 7집 앨범 이후 6년 만에 정식 발표한 것으로 처음으로 외국 작곡가와의 멜로디 협업을 해 눈길을 끕니다. 여기에 작사가 심현보가 가세해 곡이 지닌 매력이 배가 됐습니다.

# 윤건



윤건 역시 10월 31일 새 싱글 '우리 둘만 아는'을 발매했습니다. '우리 둘만 아는'은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윤건표 감성 발라드곡이었죠. 윤건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가사에 녹여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완성했습니다. 윤건은 이번 음원 발매에 앞서 특별한 뮤직비디오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수많은 팬들은 '우리 둘만 아는'의 앞부분 미리 듣기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상을 '#윤건과함께 #우리둘만아는 #뮤비를만들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며 열띤 참여를 이어나갔죠. 이 이벤트에 응모된 동영상 가운데 선정된 30여 편의 영상들은 '우리 둘만 아는' 뮤직비디오에 사용됐습니다.

# 어반자카파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1월 8일, 약 6개월 만에 컴백합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5월 미니앨범 '널 사랑하지 않아' 이후 '목요일 밤' '혼자'에 이어지는 어반자카파의 음악 컬러를 보여주는 연장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죠.

# 나얼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11월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합니다. 나얼은 정규 2집을 작업 중으로 다음 달 신곡을 선보입니다. 새 음반은 2012년 '바람 기억'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솔'(Principle Of My Soul) 이후 5년 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