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교통사고 “김주혁, 가슴 움켜잡고..”

입력 2017-10-30 19:22


김주혁 삼성동 교통사고로 사망 (사진=연합뉴스)

차량이 전복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교통사고로 배우 김주혁이 사망했다.

삼성동 교통사고는 30일 오후 4시 2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옆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주혁이 탄 벤츠 SUV 차량은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아이파크 앞 노상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 아이파크 아파트 벽면을 부딪친 후 전도됐다.

김주혁은 사고 후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혁의 차에 부딪힌 그랜저 운전자 진술에 따르면 김주혁은 뒤에서 추돌 후 가슴을 움켜잡고 있다가 재돌진해 차량 추돌 후 아파트 벽면으로 돌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8시께 김주혁 사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무신' '구암 허준' '아르곤',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사랑따윈 필요없어' '커플즈' '뷰티 인사이드' '비밀은 없다'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