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1월에 설립된 진에어는 한진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진에어의 상장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8000억~1조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종 업종 제주항공의 시가총액(9200억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진에어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197억원, 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