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의 견고한 저항'순환매 장세' 투자전략은?(Ⅱ)

입력 2017-10-30 18:13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두언 /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Q.> 올해 3%경제성장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따른 올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금리 인상 가능성과 단기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에 미칠 영향은?

김두언 :

-이자부담 가중

-자영업자 대출 주시

-다만 고소득 분위(4-5분위) 대출 약 70%

-25bp 인상은 중립적

Q.>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차기 연준의장을 지명할 예정인데, 파월과 존 테일러 교수 양강 구도로 전망되고 있다. 누가 되고, 통화정책의 변화 어떻게 예상하는가?

이상재 :

- 2018년 2월 1일 옐렌의장 임기 종료: 2014년 2월 1일 취임

- 연준의장: 미 은행법에 따라 7인의 연준이사 중에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은행위원회의 청문회를 거쳐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

- 현재 7명의 이사직에서 세자리가 공석: 연준의장, 부의장, 연준이사 2명 선임 필요

- 미 차기 연준의장, 제롬 파월 연준이사와 존 테일러 스탠포드 교수의 2파전

- 트럼프가 경제와 정치 가운데 어디에 우선을 두는가에 따라 결정

- 제롬 파월: 정책성향 중도 비둘기파

장점: 금융규제 완화, 온건한 금리인상 선호 따라 경제 및 금융시장에 긍정적, 스티브 므뉘신 재무장관 추천 인사

단점: 버락 오바마 인사, 당적 공화당 불구 공화당 내부에서 반대

- 존 테일러: 가장 매파적인 인사

테일러 준칙(실업률과 물가에 의해 기계적으로 정책금리 결정해야 한다는 이론

장점: 적극적 금융규제 완화와 공화당 당적으로 공화당 내부 찬성

단점: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대해 회의, 금리인상 확대 주장

- 트럼프의 선택: 경제보다는 정치적 판단이 우선되면서 존 테일러 가능성에 무게

- 통화정책 예상

- 제롬 파월: 현재의 점진적 금리인상 및 자산축소 플랜 유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단기 안도랠리 가능하나 중기적 측면에서는 금융시장 영향 미미

- 존 테일러: 현재보다 금리인상 속도 확대될 가능성, 1.25% 현행 정책금리 낮다고 평가

2018년 금리인상 속도, 현행 3차례에서 4-5차례로 확대될 여지→ 채권시장 충격 여지

Q.> 현재 코스닥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황세운 :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기에는 주도주 중심으로 가는것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코스닥시장은 조금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한다.. 시장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것이 정부 시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부 시책이라는것이 혁신성장이라는 강조가 더 뚜렸해지고 혁신성장이라는것이 코스닥 시장 위주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코스닥시장에 정책적 지원이 조금 더 구체적인 형태를 가질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하이닉스 외에 코스닥이 그에 보조를 맞춰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