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가연에 악플러 퇴치 조언도… 마음 돌린 이유는?

입력 2017-10-30 14:01


악플러 고통을 호소했던 정준하가 과거 김가연에게 조언을 구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가연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정준하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김가연은 “두 달 전에 정준하게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보통은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을 했었는데 전화기에 정준하의 이름이 뜨는 순간 직감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드디어 (정준하)오빠가 결심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그동안 굉장히 힘들어 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 문제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물어보더라. 그래서 ‘오빠가 마음을 굳혔구나’라는 생각이 그때 들더라“고 설명했다.

박수홍 역시 ”정준하가 그 전에도 악플러에 대한 어려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했었다“라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