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7년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0월 20일 수도권교통본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수도권 교통 문제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교통관련 연구원,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교통부서 공무원, 국토교통부,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역교통인구는 1일평균 252만명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통근·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 광역교통량증가로 인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교통본부 강석원 본부장은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이고 교통불편사항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김광식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윤홍근 교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정책기획팀장, 수도권 3개 시·도 교통관련 실무부서장의 토론 참여로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그 외에도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주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연구원 신성일 박사[수도권 복합교통시설 보행활성화 방안], 경기연구원 조웅래 박사[수도권 광역 환승시설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인천발전연구원 김종형 박사[수도권 서부 대중교통 중심축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