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한국신용데이터에 40억원 투자

입력 2017-10-25 10:49


카카오가 금융기술회사 '한국신용데이터'에 4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카카오톡 기반의 중소사업자용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캐시노트'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고객사 2만 3천여 개와 관리매출 4조 원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성장률은 90%에 이릅니다.

박정호 카카오 카톡사업전략담당 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독자적인 간편회계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카카오는 캐시노트가 중소사업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기술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