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신의 직장' 논란? 궁금증 더하는 오피스 화보에 뜨거운 인터넷 반응

입력 2017-10-25 09:40


남성잡지 맥심(MAXIM KOREA)이 한국판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집 표지를 공개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15돌 특집 화보의 콘셉트는 '맥심 사람들'이다.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상상력과 판타지를 자극해온 맥심 오피스 콘셉트를 그대로 화보에 담은 이번 15주년 특집 화보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화제를 모으는 중. 각종 커뮤니티에 "신의 직장 맥심", "저런 회사라면 입사하고 싶다" 등의 댓글이 뜨겁게 달리고 있다. 화보를 담당한 이석우 에디터는 "15주년을 맞아 맥심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시킬 오피스 화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맥심 이영비 편집장은 "평소처럼 아름답고 멋진 여성 스타를 맥심 표지로 섭외해온 것과 달리 이례적으로 이번만 섭외를 한 달 쉬기로 했다. 우리의 오랜 독자들이 진짜 보고 싶어 했던 건 맥심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 이런 기획을 했다. 그냥 언제나처럼 편하고 재밌게 봐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담은 맥심 11월호에는 이외에도 예약 판매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일본 유명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의 맥심 화보, 맥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아나운서 1위로 꼽힌 공서영 아나운서,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휘성, 2017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이수미, 그리고 안성기, 류현진 등 맥심이 선정한 28명의 역대 남성 ICON 커버 모델 등 다양한 인물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사진/ 맥심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