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다음달 14일 출시

입력 2017-10-24 11:42


카카오게임즈가 24일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지난 3월 '스팀(Steam)'을 통해 유로 테스트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1,300만장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먼저 다음달 14일 다음게임 포털 내에 '배틀그라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전국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을 통한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가맹 PC방 사업자 대상 유료화의 경우 2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거친 후 PC방 방문객들이 게임을 사용한 만큼 정해진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기존 스팀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도 통합돼 운영될 방침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한편, 15세 이상 이용가도 선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15세 이용가는 이미 등급 결정을 받았으며, 기본적으로 동일한 콘텐츠로 구성해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의 판매 가격은 기존 스팀 버전과 동일한 3만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