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기아대책 ‘1리터의 생명’ 캠페인 동참

입력 2017-10-24 07:56



새 싱글 ‘헤어질 수 밖에’로 가을 음원차트를 섭렵한 김나영이 컴백 첫 무대로 재능기부 콘서트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김나영이 컴백 첫 무대로 참여한 할로윈 뮤직쇼는 콘서트 수익금을 기아대책 캠페인 ‘1리터의 생명’ 캠페인에 기부하는 공연이다.

'1리터의 생명'은 깨끗한 물이 필요한 국가의 식수를 개발하기 위한 기아대책 수자원사업 후원 캠페인으로 단순한 식수의 문제를 넘어 보건, 교육, 영양, 성평등, 사회적 경제 등 사회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캠페인이다.

김나영은 “음악 방송이 아닌 캠페인 공연을 컴백 첫 무대로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받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나영의 신곡 ‘헤어질 수 밖에’는 김나영 특유의 가슴 저미는 먹먹함으로 담아낸 곡으로, 가을이 어지는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