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선택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에 존엄사를 다룬 영화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됐다.
바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미 비포 유’다.
이 영화는 전신마비 환자 윌과 6개월 임시 간병인 루이자의 인생을 바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영어를 포함해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작가 조조 모예스의 소설(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 영화는 존엄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주제와 웃음, 감동, 눈물, 희망을 동시에 전한다는 평을 받는다. 개봉 전부터 포털 사이트 평점이 9.6을 기록했고 영화사이트 관객 평점 96%를 받는 등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전날(22일) 기준 ‘미 비포 유’의 누적관객수는 945,172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오늘(23일)부터 존엄사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