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판매중지, 네티즌 “악질“ ”왜 이제서야?“

입력 2017-10-23 10:24


인터넷쇼핑몰 ‘어썸’ 운영이 임시중지된다.

‘어썸’은 환불을 거부하고 물건 배송도 하지 않은 채 연락도 닿지 않아 소비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넷 쇼핑몰이다. 구매 취소 및 환불에 대한 고지 의무 및 관련 법률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한 공정위는 어썸 운영에 대한 임시중지명령에 이어 해당 홈페이지를 임시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썸의 임시중지 명령에 대해 네티즌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반면, 늦장 대처에 대한 지적 또는 재영업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ab12**** 잘했어요. 사법처리 해야 됩니다”, “chen**** 진상 고객도 문제지만 정당한 환불 불가업체도 문제“, ”yutu**** 드디어 일하네요“, “ojja**** 어썸 근 2년 전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것도 임시조치라니“, ”look**** 진짜 악질입니다.. 저도 피해자구요. 끝내 환불은 받아냈지만 물건이 안와서 환불 요구하니 모른 척. 다시 요구하니 협박하지 말라며 이런 식이면 돈 못 준다고“, ”zepl**** 쇼핑몰 홈페이지 없애도 백만 원이면 깔끔하게 다시 만드는데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추가로 나왔음 좋겠네요“, ”iohi**** 쇼핑몰 내에서 유통처에 반품이 안되는 상품에 대한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양아치 짓을 했네요“, ”joaj**** 어썸 아직 사이트 운영하면서 판매하던데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