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 웹드라마 제작기 | 배우 소개, 개성파 편 : 유동혁 X 이파니

입력 2017-10-20 21:30
수정 2017-11-08 14:35
기이한 줄거리에 입체적인 인물들이 얽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팍팍한 세상에서 극적인 요소 속 낭만적인 메시지를 던질 <도깨비불>의 등장인물을 파헤쳐본다.

지난 19일 웹드라마 <도깨비불>(극본 유정우, 연출 한순상, 제작 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생생한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나인뮤지스 소진, 이파니, 김산, 공형진, 주영호, 유동혁의 촬영 현장 모습이 빼곡히 담겨있다.

<도깨비불>은 촬영장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감초 역할을 제대로 펼치는 색깔 또렷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도깨비 불’ 촬영현장



# 유동혁, 패션모델 꿈꾸는 얄미운 '허세남' 정혁(앙드레 정) 역! 쌓아온 연기력 터뜨린다

배우 유동혁은 패션모델 꿈꾸는 얄미운 '허세남'으로 변신했다.

그는 극 중 패션모델이 꿈인 얄밉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는 허세남 정혁(앙드레 정)역을 맡았다. 주인공 '재형'을 꼬드겨 사과밭을 팔고 서울로 뜨려 하지만 알고 보면 심성 착한 캐릭터다. 슈퍼주니어 2기 출신인 유동혁은 중국 CCTV 드라마 <마술기연>(2005)으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KBS2, 2006) <왕과 나>(SBS, 2007~2008) <지운수대통>(TV조선, 2012)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도깨비불>에서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터뜨린다.

# 이파니, 퇴폐와 위트를 섞어놓은 '허당' 솔희 역! 관능적이고 털털한 매력 선보인다

최근 새 싱글앨범 '리얼공감'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한 이파니는 극 중 선미의 관능적이고 털털한 친구 솔희(쏘리) 역을 맡았다.

이파니가 연기하는 '솔희'는 퇴폐와 위트를 섞어놓은 상상 속에 있을 법한 캐릭터다. 섹시하고 냉철한 계산가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엉뚱한 선택을 하는 일명 '허당'이다. 고스톱의 달인이자 화투로 패를 떠보는 것이 취미다.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일단 미끼를 던졌다.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세계를 선택할지는 시청자의 몫이다.

15분 분량의 3부작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오는 30일 오전 티비텐플러스,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웹TV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8개국에도 송출된다. 별도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외 방송사를 통해서는 60분 단막극 형태로 편집돼 글로벌 한류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11월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티비텐플러스에서는 감독판 가편집 본을 전격 공개합니다. (사진 = 코리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