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의 성형수술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황재균은 과거 출연한 KBS2 ‘스타골든벨’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익명으로 실시된 성형수술 조사에서 이를 밝힌 것인데, 본의 아니게 알려진 것이다.
황재균은 쌍꺼풀 수술을 한 이유로 외모 보다는 선수생활을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시가 있는데다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찌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즌이 끝난 후 눈에칼을 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수술 전의 눈이 더 낫다”고 주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황재균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에는 웃으면 눈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작았다. 더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회상하며, “요즘은 쌍꺼풀이 있어 웃어도 눈이 다 안감긴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