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왼), 조정민(오) 사진=설하윤, 조정민 SNS
뛰어난 미모,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고루 갖춘 트로트 가수가 있다. 이들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섭외 1순위인 이들은 누굴까?
#윤수현
(윤수현 사진=KBS1)
윤수현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여왕이다. 병원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한 건 2007년 MBC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가슴 한 편에 자리했던 가수의 꿈을 위해 결국 사표를 내던지고 기획사를 찾아가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윤수현은 현재 '천태만상', '꽃길' 등의 곡을 발표해 각종 행사 및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수빈
(임수빈 사진=임수빈 SNS)
임수빈은 포크와 정통 트로트를 결합한 ‘포크 트로트’로 주목받았다. 사실 임수빈은 2001년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그녀.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을 지녀 ‘트로트계의 박정현’으로 불린다.
#설하윤
(설하윤 사진=설하윤 SNS)
지난해 9월 ‘신고할 거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설하윤은 방송과 지역 행사를 종횡무진하는 ‘트로트 아이돌’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그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리메이크곡을 발표하며 각종 TV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설하윤은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로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불린다. 실제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조정민
(조정민 사진=Mnet)
조정민은 2014년 '곰탱이'로 데뷔했으며 올해 '슈퍼맨'이란 노래를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다. 홍진영의 뒤를 이을 트로트 신예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제시카 고메즈'를 비롯해 '고소영 닮은꼴'로 유명한 조정민. 군살 하나 없는 완벽 보디라인으로 트로트계 섹시 종결자로 불린다. ‘살랑살랑’ ‘곰탱이’ 등의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진영
(홍진영 사진=홍진영 SNS)
홍진영을 빼놓고 트로트를 논할 수 없다. 젊은 트로트 가수를 대표하는 주자이기도 하면서 이전에는 걸그룹 활동 경력도 있다. 또 방송에서는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을 보여줬다.
홍진영만의 특별한 매력과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덕분에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작사, 작곡에도 도전했다. '따르릉'이라는 노래가 그녀의 자작곡인데, 흥 넘치는 홍진영만의 매력을 한껏 살린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