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 첫 앨범 ‘TIME’ 음원 공개

입력 2017-10-20 10:14



미국 퓨전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Myron Mckinley Trio)의 첫 앨범 ‘TIME’(타임)이 전세계 공개된다.

미국 유명 뮤지션 마이론 맥킨리가 이끄는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는 20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총 5곡이 수록된 첫 앨범 ‘TIM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는 마이론 맥킨리와 베이시스트 이안 마틴(Ian Martin), 드러머 스테이시 라몬트 시드노(Stacey Lamont Sydnor)로 구성된 재즈 밴드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마이론 맥킨리는 어스, 윈드 & 파이어, 휘트니 휴스턴, 스티비 원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키보드 연주자로도 활동함은 물론, 작곡가, 프로듀서, 음악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베이시스트 이안 마틴이 소말리아의 수도 바이도아에 머물면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Baidoa’(바이도아)를 비롯해, 마이론 맥킨리가 복잡한 미로를 연상하며 작곡한 즉흥 재즈 연주곡 ‘Labyrinth’(래버린스), 비틀즈의 원곡을 재해석한 연주곡 ‘Eleanor Rigby’(일리노어 릭비)가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에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의 퓨전 재즈곡 'E-12’(이-트웰브)와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을 재즈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Man In the Mirror'(맨 인 더 미러)도 담겨있으며,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재즈 거장 스탠리 클락(Stanley Clarke)이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국내 재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