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 변화무쌍 ‘표정부자’ 등극

입력 2017-10-20 09:12



배우 손호준이 변화무쌍 ‘표정부자’에 등극했다.

손호준은 KBS2 금토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최반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반도는 능청스럽고 찌질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 그러면서도 첫사랑 앞에서는 든든한 오빠미와 심쿵 눈빛을 무한대로 뿜어내는 반전 매력남이다.

손호준은 38살과 20살을 오가는 연기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단 2회만에 ‘인생 캐릭터 경신’이라는 평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손호준의 순도 100% 리얼 표정 9종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손호준은 슬픔, 분노부터 기쁨, 폭소, 황당, 허탈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감정 변화를 보여준다. 한껏 올라간 눈썹, 확대된 동공, 앙 다문 입술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장나라(마진주 역)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고보결(민서영 역)과는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예고한 손호준. 앞으로 그가 완성해나갈 개성만점 반도 캐릭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KBS2 ‘고백부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