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극중 정해인은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남홍주(배수지 분), 정재찬(이종석 분)과 함께 예지몽을 꾸면서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과 스마트한 면모를 발휘하는데 이어, 이번에는 미스터리한 매력까지 추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드라마 15, 16회에서는 우탁이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탁은 친구 도학영(백성현 분)의 사건으로 인해 재찬과 대치하게 됐다. 우탁은 재찬에게 조사받으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한편, 학영을 논리적으로 변호하며 경찰대 형법 탑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눈물 젖은 미소에서부터 강단 있는 단호한 눈빛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학영이 언급한 우탁의 비밀이 무엇일지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정해인이 향후 스토리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