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20일 오후 6시 6개월 만에 새 싱글 ‘헤어질 수 밖에’를 공개하며 올 가을 여자 가수 대첩에 합류한다.
신곡 '헤어질 수 밖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으로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세진과 김나영을 1위에 오르게 한 '어땠을까'를 만들어낸 로하이(Lohi)가 또 한 번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명품 발라드이다.
우리가 사랑하다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누구의 잘못이라 정의할 수는 없지만 결국 헤어져 둘에서 혼자가 되어버린 이별의 아픔을 김나영 특유의 가슴 저미는 먹먹함으로 담아낸 곡으로 그 계절의 분위기를 닮은 첫 피아노의 선율과 슬픔이 느껴지는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후반부로 가면서 더욱 애절한 김나영만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헤어질 수밖에’의 뮤직비디오에는 tv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많은 화제를 모은 연기자 배윤경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곡의 느낌을 완벽한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김나영의 시그니처 곡으로 기대되는 '헤어질 수 밖에'가 올 가을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발라드곡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