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3.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상향한데 이어 7월에도 2.6%에서 2.8%로 올려잡았습니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3회 연속 올린 것은 현재의 연 4회(1,4,7,10월) 전망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