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12월 단독콘서트 "아늑한 공연 선보일 것"

입력 2017-10-19 10:32



가수 존박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존박은 오는 12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MONO'라는 타이틀로 3회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존박 콘서트 [Prelude]'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존박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천 관객을 매진시켜 공연계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존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음악적 감성으로 풀어낼 것"이라면서 "더 아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선곡과 편곡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와 2013년 정규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규 1집 앨범에서 존박은 직접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각종 OST 참여, 프로젝트 앨범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7월 '네 생각'을 발표하고 스테디셀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존박은 지난 8월 싱글 'DND'(Do Not Disturb)로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다.

한편, 존박 콘서트 'MONO'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