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은 자사의 미간주름 개선제인 '휴톡스(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 완료 후,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됐습니다.
'휴톡스'는 지난 해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올해 6월에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전성과 미간주름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습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세계 4조원, 국내 1천억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19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유럽과 미국 수출을 겨냥해 EU/US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중이며, 휴톡스의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