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뿌리산업 제조업체 현장실태 점검

입력 2017-10-18 13:55


중소기업중앙회는 박성택 회장이 경남 창원 진해마천주물공단에 있는 한황산업을 방문해 뿌리산업 제조업체의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황산업은 자동차와 중장비 등에 필요한 부품을 주물 제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뿌리제조산업 업체입니다.

박 회장은 주물 제조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인들과 주물제조 업종의 인력수급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정책 건의 내용·지원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박 회장은 "기초부품 제조업체가 없다면 대기업도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국내 제조업 기반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고용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원정책을 기업의 규모뿐 아니라 업종별로 구분해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