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러시아 채널링 서비스 개시

입력 2017-10-17 16:23


인기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 주식회사(전 블로홀지노게임즈)가 러시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Mail.Ru'와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러시아 채널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러시아 지역 이용자들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배틀그라운드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향후 Mail.Ru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Mail.Ru는 러시아 내 가장 큰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서 검색, E-mail, SNS와 더불어 국내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루홀은 지난달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자회사 ‘블루홀지노게임즈’사명을 ‘펍지주식회사’로 바꾸고 김창한 PD를 대표로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