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무엇 때문에 악플러의 표적이 됐나?

입력 2017-10-17 14:45


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조민아는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는 참고 고통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고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조민아와 악플러들의 설전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조민아는 ‘우주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조민아 베이커리’와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활발히 베이커리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두고 악플러들은 조민아가 닉네임을 통해 ‘우주여신’이라 스스로를 칭함을 조롱하거나 ‘조민아 베이커리’의 빵 가격, 품질 등이 턱없다는 주장을 통해 조민아를 향한 악플을 쏟아내왔다.

‘조민아 베이커리’는 제품의 가격 논란 및 최저시급 위반, 위생상태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지만 조민아는 꾸준한 개선을 통해 제과 파티시에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