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뜨는 일자리? 'SBA 신직업 위크'에서 확인 가능

입력 2017-10-17 10:33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2017 제2회 신직업 위크'를 개최한다.

드론수리전문가, 감정노동치유사 등 혁신기술분야부터 휴먼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한 신직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신직업 위크는 오는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대치동 sb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신직업 위크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신직업 소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신직업인의 활동 스토리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4일(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다'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최영순 부연구위원의 특강이 열려 사회변화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짚어본다. 이어 sba 신직업인재센터에서 운영했던 검증된 신직업교육 중 엄선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신직업 특강이 이어진다. 소프트웨어테스터, 3D메이커스 코딩전문가, 드론수리전문가, 스마트앱 프로토타이퍼, 데이터 퍼실리테이터,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에 대한 신직업 교육이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25일(수) '나의 가능성으로 경력을 잇다!'에서는 신직업 전문가인 sba 서지윤 박사의 강의를 비롯해 정원놀이지도사, 소셜게임큐레이터, 생활문화기획자, 농장 코디네이터, 커리어액터, 감정노동치유사에 대한 신직업 강의가 실시된다.

26일(목) '신직업인에게 듣다! 신직업인 토크!'에서는 현업에서 활동중인 신직업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트래블코드의 이동진 대표, 데얼(THERE)의 강영열 대표, ㈜포토브릿지의 정상훈 대표,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 등이 참여해 신직업에 대해 심도깊이 알아볼 수 있다.

신직업 위크의 신청 기간은 10월 23일(월)까지며 관련 문의는 SBA 신직업인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