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비트코인 시가총액 109조원...골드만삭스 추월

입력 2017-10-17 09:10
<파이낸셜타임스>

5.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본지는 지난 2분기 우버에 접수된 예약매출 중 10%를 '우버이츠'가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4. 다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에어백 작동 장치 결함을 이유로 영국에서 4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벤츠는 이번 리콜이 일본 다카타사의 전 세계적인 에어백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3. 2017 세계 석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는 세계 석유 수요가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재생 에너지 수요가 최근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화석연료는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 이번 주 중국의 제 19차 당대회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테마는 자본통제, 국영기업 개혁, 통화정책이라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당대회 기간 동안 본토 시장은 높은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진핑 주석이 구체적인 국영기업 개혁에 들어가고 성장과 분배에 초점을 맞춘 통화정책이 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유럽연합이 더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제재안에서는, 제한적으로 금지했던 대북투자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정유 제품이나 원유를 북한에 수출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개인이 북한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한도를 대폭 제한하고, 북한 노동자들의 노동허가를 갱신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국제 무대에서 정치적, 외교적으로 느끼는 압박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cnbc>

5.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타오 장 국제통화기금 부총재는 신흥국 정부들이 저금리와 저렴한 자금조달 비용을 이용해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현재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기조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한편 JP 모건이 달러 투자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준과 달리 유럽중앙은행은 이제 통화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막 통화 정상화에 들어가는 은행들을 고려할 때 유로화나 캐나다 달러의 잠재력이 더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2. 코인데스크 따르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 총액이 109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시가총액마저 넘어선 수치로, 만약 비트코인이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다면 58번째로(쉰여덟번째), 나스닥에 상장되면 15번째로 시가총액이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1. cnbc의 1위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7일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백악관은 발표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가장 먼저 다음달 3일 하와이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일에는 일본에 도착하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8일 오후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5. 일본 야마가타현의 작은 마을에서 민감한 후각을 지닌 개들을 동원해 '암 검진'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이행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대통령령에는 북한에 대한 일련의 상품과 원자재, 장비 수출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통령 서명과 함께 곧바로 발효됩니다.

3. 도시바메모리를 인수하는 '한미일연합'에 포함된 미국의 투자펀드회사 베인캐피털이 인수액 2조엔과는 별도로 1조엔, 우리 돈 약 10조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2위입니다. 북한이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직면한 상황에서 주민들에 대해 반미교양 강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제사회를 향해, "미국의 제재 흐름에 동참하지 않는 한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협박했습니다.

1.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일본 총선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현재 의석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만든 '희망의당'은 기대와 달리 아무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