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 차량의 내년형 모델을 내놨습니다.
'G80'은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된 이래 5만2천 대 가량 팔린 대형 세단으로, 이번 차량들의 가격은 4,880만 원에서 7,19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제네시스 특히 기존의 3.3T 차량에만 적용했던 스포츠 디자인을 3.3 모델의 다른 차량들에도 확대, 적용하고 3.3 모델에, 고급 사양들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모델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3.8과 3.3T 모델에만 적용했던 고급 안전 기능들과 공기 정화 기능을 모든 차종에 적용하는 한편 길 안내와 스마트폰 원격 제어 등 커넥티드 서비스의 무상 제공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