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임상대행업체인 바이오톡스텍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합니다.
바이오톡스텍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농식품 바이오업체인 바이오믹스 지분 40%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믹스는 2003년 설립된 기능성 천연소재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식약처로부터 구기자와 오미자 등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습니다.
또, 자체 브랜드인 '고지베리 구기자'와 '쉬즈베리 오미자' 등을 론칭해 지난해 공영홈쇼핑과 현대홈쇼핑 등을 통해 100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바이오믹스를 통해 매년 10%이상 고성장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물론, 국내의 100배 이상 규모인 세계 구기자 시장에서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