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 동반진출 업체 금융지원 시행

입력 2017-10-16 10:28
현대건설은 SC은행과 연계해 해외 동반진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 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건설의 신용을 해당 은행에 제공해 협력업체가 자체 조달하는 것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합니다.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확정 공사 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 뿐 아니라 조달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