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총 2천610명이 투표에 참여해 GS건설이 1천359표, 롯데건설이 1천218표를 각각 획득했습니다.
한신4지구는 공사비가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지상 최고 35층, 29개동, 3천685가구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단순한 시공사 선정을 넘어 클린 수주 선언 이후 정도 경영을 통해 얻은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