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tvN의 판타지… ‘도깨비’ 넘을 수 있을까?

입력 2017-10-16 10:16
수정 2017-10-16 10:48


tv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화유기’에 관심이 뜨겁다. ‘화유기’는 12월 방송 예정으로, ‘홍자매’로 유명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판타지퇴마극으로, 이승기의 전역 후 복귀작이자 차승원이 ‘최고의 사랑’ 팀과 재회하는 의미가 담긴 작품이다.

이승기는 10월 31일 전역 후 촬영에 합류한다. 극중 이승기는 악동요괴 손오공을, 차승원은 흰소요괴 우마왕을 맡는다.

특히 제작진은 차승원의 캐스팅에 대해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며,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차승원도 매료돼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도깨비’로 판타지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tvN의 새로운 판타지 드라마인데다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의 섭외 확정 소식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turb****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서 등 판타지요소가 있는 드라마를 인연이 있는 듯. 그 작품마다 잘되었고. 서유기를 예능으로 찍다가 군대 갔는데 제대 후에는 드라마로 서유기를 찍네. 물론 화유기로 제목은 차이가 있지만요.”, “9497**** 연기 잘하고 핏 좋은 중년배우 찾으려면 역시 차승원이지”, “kn51**** 헐 홍자매와 tvN이냐”, “kore**** 와 차승원 연기 얼마만인가 ㅎ 기다렸는데 기대됩니다”, “zkrz**** 진짜 진심 너무 기대됨 ㅋㅋ 과연 2017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것인가” 라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사진= '화유기' 손오공 역 이승기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