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도끼 집 vs 주병진 집 '입이 쩍'

입력 2017-10-16 00:28
▲주병진 집.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 캡처)
'미우새’ 도끼 집이 화제인 가운데 주병진 집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국내 최고의 래퍼 도끼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후배 가수 딘딘과 함께 도끼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이 거주하던 4분의1집의 옆집이 도끼 집이었던 것.

도끼 집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조망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관 입구에서 자동문이 열리고 럭셔리한 집 내부가 자태를 드러냈다.

100인치 가까이 되는 대형 TV, 고급 의류로 가득한 드레스룸, 널찍한 테라스까지 럭셔리 펜트하우스의 위용을 뽐냈다. 야외 욕탕에서는 63빌딩 뷰가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도끼는 자수성가한 국내 최정상급 래퍼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일어서 많은 래퍼 지망생들의 선망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끼가 거주하는 집에 대해 “용산 더프라임 펜트하우스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미우새 도끼 집.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한편, 개그맨 출신 기업인 주병진의 럭셔리 하우스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2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병진의 집은 환상적인 뷰가 돋보이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3개의 화장실과 거실만한 욕실을 갖췄다. 집 내부에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고 놀라워했다.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청소하는데 쏟았다”며 펜트하우스 관리가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