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직 CEO "이재용 뇌물죄 적용은 오해"..석방 탄원서 제출

입력 2017-10-15 22:57


삼성을 퇴직한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을 위한 탄원서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을 퇴직한 사장단 모임인 '성대회' 소속 전직 CEO들은 이 부회장에 대한 뇌물죄 적용은 오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2심 재판부인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에 "이 부회장의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탄원서는 전직 CEO들의 공동 명의로 제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