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테디 '열애 중' 보도에 격노한 YG

입력 2017-10-15 09:01
프로듀서 테디·블랙핑크 제니, 열애설에…YG "법적대응" 발끈



제니 테디 열애설에 YG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39)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21)가 열애설을 부인한 것.

제니는 이 때문에 연예가의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YG는 14일 불거진 제니 테디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제니와 테디 두 사람이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YG 프로듀서로 빅뱅과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대거 만들었다. 블랙핑크의 대표곡인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도 그의 작품이다. 현재 YG 산하 더블랙레이블을 이끌고 있다.

제니는 지난해 블랙핑크로 데뷔해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니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