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 웨딩화보, 애프터스쿨 뭉쳤다…“정창영은 좋겠다”

입력 2017-10-13 17:13


애프터스쿨 정아(34)가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리하면 #애프터스쿨”이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아와 함께 들러리로 나선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연, 레이나, 나나, 리지, 가은 등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예비 신부 정아를 중심으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정아는 “너무 고맙다. 바빠서 못 온 멤버들 마음도. 다받았다오^^”라며 “평생 좋은 언니 될게. 근데 우리 좀 다 예쁜 듯. 크하하 이런 조합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정창영은 좋겠다 예쁜 처제들 많아서”라며 예비 남편인 농구선수 정창영의 이름을 언급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내년 4월 28일 5세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29·창원 LG 세이커스)과 결혼한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정창영과 정아는 전지훈련이 끝난 뒤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지난해 1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올해 2월 비에이엠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배우와 MC 활동을 준비 중이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가드로 활약 중이다.

정아 웨딩화보 (사진=정아 인스타그램)